기업인과 함께하는 훈민정음㈜헬로핀테크 대표)
최수석 | 조회 633
기업인과 함께하는 훈민정음
최수석 ㈜헬로핀테크 대표)
연휴를 마치고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에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한 주를 시작합니다.
가족들과 휴일을 보내면서 머리를 짓누르던 여러 생각들을 우리 회사 직원들께 어떻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하나 하는 무거운 마음이지만 서로 주고받는 인사만은 웃음 지우며 함께 나눕니다.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회사의 여러 어려움들, 각종 인건비 지출과 경비를 해결할 수 있는 수익 올리기, 회사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발전시켜 주식시장에 상장함으로써 직원들이 고생한 과실을 서로 즐겁게 나누어야 한다는 목표가 항상 머릿속에 맴돕니다.
기업의 대표는 자신의 사업을 3분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10년 후에도 살아남아 있을 기업을 만들어야 하며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같은 말을 1천 번 이상 되풀이할 각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은 절대적으로 잘 하는 사람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며 그냥 남보다 조금만 더 잘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보다 잘 하고 있는지 아니면 못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남보다 좀 더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고 그 선에서 멈추면 남들과 큰 차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때문에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 비로소 노력다운 노력을 했다고 할 수 있으며 남들보다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위대한 기업가는 이와 같이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여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었고 역경에서도 불만을 품지 않고 실패해도 좌절을 하지 않으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계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글자인 훈민정음이 한국인에게 존재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고 긍지이며 행운일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창작품인 훈민정음의 창제과정을 보면 수많은 날을 지새우고 고민하고 토론하여 사용대상인 국민들에게 쉽게 익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훈민정음의 창제이념과 창제과정은 현대의 기업 경영과 매우 닮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소비자입장에서 더 유용한 제품을 만들고 고객만족도가 계속 높아져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면 지속적인 이윤 창출을 통하여 기업의 재무상황은 계속 탄탄해질 거고 아울러서 기업도 날로 성장하면서 그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이 기쁘게 향유할 것이며 이는 훈민정음 창제의 작은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